[앵커멘트]
국세청IRS가 지난 2020년 실업수당 세금을 초과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세금을 환급 중에 있습니다.
148억 달러를 1천2백만 주민에게 환급하고 있는데, 개인 당 1,232달러 체크가 발송됩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세청 IRS가 지난 2020년 실업수당 세금을 초과 납부한 주민들에게 세금을 돌려주고 있습니다.
이번 환급은 미국 구제 계획(American Rescue Plan) 법안으로 인한 것입니다.
지난해(2021년) 3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법안에 서명하며, 과세 소득 계산에서 최대 1만2백 달러의 실업수당 세금을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세금을 납부한 주민으로 인해 해당연도에 세금 초과 납부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IRS의 세금 환급 대상은 2020년 총소득 15만 달러 미만의 미혼 또는 기혼 납세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은 지금까지 148억 달러를 1천2백만 주민에게 환급해왔고, 개인 당 지급되는 체크는 1,232달러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이미 체크를 받아 세금 또는 기타 부채에 환급액을 적용했습니다.
IRS는 체크와 함께 세금 환급 대상이라는 편지를 발송 중인데, 세금 기록을 위해 편지를 반드시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격이 되지만 아직 세금 환급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2020년 세금 보고 수정본을 제출해 환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세금 환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R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세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