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북가주 캐피톨라 수해현장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사진제공]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9일 북가주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디엔 크리스웰 연방재난관리청장,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리고 로컬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폭우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피해가 가장 심했던 북가주의 산타크루즈 카운티 캐피톨라 피어를 찾았다. 대통령은 폭우로 심각한 재산상의 손실을 입은 비즈니스 오너들과 피해 주민들을 만나 이들에게 지원을 약속하고 위로했다. 최근 3주간 이어진 캘리포니아주의 폭우로 58개 카운티 가운데 41개 카운티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최소 20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