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22년) 4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연율 2.9%로 집계됐다.
연방 상무부는 오늘(26일) 아침 이같이 밝혔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8%를 소폭 상회한 결과다.
이로써 지난해 미 경제는 1∼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딛고 3∼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뤄냈다.
2022년 연간 GDP는 그 전년인 2001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되는데 오늘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