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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룰라 47%로 1위…결선투표 확정





룰라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55분 기준 개표를 94% 완료한 시점에서 47.5%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쟁자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4.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는 개표 70% 직전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다가 2위로 밀렸다.

룰라 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간신히 앞서고 있지만 유효 투표의 과반 득표에는 실패할 것으로 보이고,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 짓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개표가 완료 후에도 현재로선 룰라 전 대통령이 1위를 지킬 것이 확실시됐고, 이번 대선의 승자는 오는 30일 결선 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