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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5달러 80.9센트.. 18일 연속 하락

남가주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4월15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80.9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14일) 가격에 비해 1.4센트가 내려간 금액이다.

이로써 LA 카운티에서는 개솔린 평균 가격이 지난 18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 18일 기간 동안 LA 개솔린 가격은 26.1센트가 떨어졌고1주일 전에 비해서는 8.6센트가 내려갔다.

Orange 카운티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오늘 갤런당 5달러 76.4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보다 가격이 1.7센트 더 줄어들었고, 지난 17일 연속으로 가격이 하락한 상황이다.

지난 17일 동안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26.5센트 감소해LA 카운티와 비슷한 정도로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남가주 자동차 협회는 그동안 개솔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운전자들이 평소에 비해 개솔린을 적게 사용하면서 수요가 줄어들었고 여기에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의 전략비축유 방출로 공급이 늘어난 것이 LA와 Orange 카운티에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주유소들은 이제 개솔린 가격이 5달러 미만인 곳도 보일 정도인데남가주 자동차 협회는 앞으로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주변에서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달러대인 주유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