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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교류 및 문화 홍보 행사’

유망 예능 꿈나무들로 구성된 한국 학생 예능단이 LA를 방문해 한미 친선교류 및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세계예능교류협회(회장 구임수)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학생 예능 경연 대회’(스피치, 무용, 미술, 음악 등)에서 최상위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 47명이, 오늘(15일) 밸리 아카데미 오브 아트 앤 사이언스(10445 Balboa Bl. Granada Hills)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주제의 토론 및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지난 14일에는 찰스 H 김 초등학교에서 미술 전시행사를 열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에서 열리는 글로벌 리더 십 캠프와 UCLA대학교 방문 등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이러한 세계예능교류협회의 교류 행사는 올해로 벌써 27년이 됐고 이번이 38회의 공연 행사다. 구임수 회장은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는지도 모르는 미국 청소년들에게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주게 되는 보람된 공연”이라고 전했다.14일 본보를 방문한 스피치 대표 학생들은 설렘과 기대를 나타냈다. 김태희 학생은 “한국에 대해 많이 알릴 수 있는 보람 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