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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추격전 벌이던 용의자들, 월마트 안으로 도주..결국 체포

어젯밤(2일) LA카운티에서 추격전을 벌이던 중절도 용의자들이 차를 버리고 월마트 안으로 도주를 시도하며 혼란이 이어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모레노 밸리에서 처음 시작된 추격전은 60번 프리웨이를 따라 서쪽, 605번 프리웨이를 따라 남쪽으로 이어졌다.

용의차량은 시속 90마일로 질주하며 위험천만한 추격전을 벌이다 5번 프리웨이로 갈아탄 뒤 로컬도로로 빠져나왔다.

이후 빨간 신호도 무시하고 역방향으로 달리기도 한 용의차량은 산타페 스프링스 한 주차장에 멈춰섰다.

차에서 내린 여성 운전자와 남성 탑승자는 월마트 안으로 들어가 도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용의여성은 월마트 안으로 들어가기 전 경찰에게 붙잡혔고, 용의남성은 월마트 안으로 진입했지만 결국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처음에 도난차량 신고를 받고 이들을 쫓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격전 중간에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사건을 이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