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월17일) LA 시장 시정 연설이 실시된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취임 이후 첫 시정 연설을 오늘 오후 5시30분에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LA 시청에서 연설한 캐런 배스 LA 시장은 자신이 취임한 이후에 진전된 사안들, 향후 시행할 중요한 계획 등을 말할 전망이다.
또 내년(2024년)에 LA 시민들을 위해서 LA 시를 발전시켜 나갈 복안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캐런 배스 LA 시장이 오늘 첫 시정 연설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게될 중요한 내용들은 노숙자 위기와 공공안전, 도시 발전 등이 꼽힌다.
캐런 배스 시장실은 LA 시가 정해놓은 규정에 따라 시장이 새로운 시 예산안을 매년 발의하기 전에 LA 시의회에서 공개적으로 연설을 실시해서 주요 LA 시 현안들을 보고하는 것이 시정연설이라고 Twitter 공식 계정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최근에 공식 발표를 통해서 LA 시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이 힘을 합쳐 노숙자들 거주 공간을 마련해서 제공함으로써 약 4,000여명의 노숙자들이 혜택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1,000여명이 캐런 배스 시장이 주도한 Inside Safe 이니셔티브를 통해서 노숙자 생활을 끝냈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를 좀 더 안전하고 살만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LAPD 인력을 더욱 늘리는 등의 구체적 공공안전 계획도 여러번 언급했는데 이같은 자신의 계획과 구상을 가다듬어 오늘 오후 연설문에 담은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