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가 교육의 질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베르토 카르발호 LA 통합교육구 교육감은 어제(4월21일) LA 시의회에 출석해서 시의원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얼마전 타결한 일반노조와 노사협약에 대해서 교육구측이 약속한 내용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고, 관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소개했다.
알베르토 카르발호 교육감은 결국 교육도 비즈니스라며 관할 내 전 지역에 걸친 훌륭하고 효과적인 학교 시스템 확립이 궁극적으로 다른 정부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낼 수있다면서 LA 통합교육구 발전을 위한 세일즈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읽기와 수학, 졸업률 등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미 졸업률은 87.4%를 기록하고 있어 상당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LA 통합교육구 산하 39개 학교들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National Merit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다.
LA 통합교육구 이사회는 관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600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통과시키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LA 통합교육구 관할 지역에서는 이 600억달러를 발판으로 크고 작은 약 900여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LA 통합교육구 산하 1,000여곳 학교들에서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 425개 프로젝트가 올해(2023년)안에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