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한인상공회의소가 LA시 정부 관계자들과 한인 상공인들이 직접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밋 더 시티(Meet the City)’를 재개합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밋 더 시티’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LA건설안전국과 계약행정관리국, 경제 노동 개발국을 포함해 한인 경제와 밀접한 시 정부 관계자들이 각종 비즈니스 계약, 허가,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와 한인 상공인들의 만남의 장,
LA한인상공회의소가 LA시와 함께 주최하는 ‘밋 더 시티(Meet the City)’가 오는 26일 정오부터 LA시청 톰 브레드리 타워 룸(Tom Bradley Tower Room)에서 개최됩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 장진혁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진행되지 못했던 정부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다시 재개해 한인 상공인들이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고 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녹취 _ LA한인상공회의소 장진혁 회장>
이번 행사에는 캐런 배스 LA시장과 존 리, 니티아 라만, 헤더 헛 시의원, 건설 안전국, RAMP LA, 계약행정관리국, 경제 노동 개발국, 재무국 등 시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인 상공인들과 정보를 나눌 예정입니다.
LA시 건축과 토지, 시설을 포함한 도시 계획과 관리를 맡고 있는 건설안전국에서는 존 야쿠비얀(John Yakubyan) 메니저와 애덤 버저스(Adam Burgess) 수석 검사관이 참석해 요식업과 소상공인 건축허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LA시의 각종 사업과 관련한 협업을 담당하는 RAMP LA에서는 셰넌 홉스(Shannon Hoppes) 조달 최고 책임자, 리아 추(Leah Chu) 조달 차석 책임자가 나와 2026월드컵 또는 2028 LA올림픽과 관련한 협업 기회 등을 설명합니다.
비즈니스는 물론 노동자와 비즈니스간 계약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하는 계약행정관리국은 중소 비즈니스, 소수계/여성 업주 소유 비즈니스 등에게 LA시 정부와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인클루젼 프로그램(Business Inclusion Program)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경제 노동 개발국과 PACE는 각종 비즈니스 관련 지원 프로그램들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녹취 _ LA한인상공회의소 장진혁 회장>
각 LA시 정부 기관들의 프리젠테이션 이후에는 Q&A 세션은 물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장진혁 회장은 1세가 다져놓은 한인 경제 기반을 한단계 더 성장시킬 원동력은 차세대 한인 상공인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밋 더 시티’를 통해 LA시 정부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1세와 차세대가 노하우와 열정을 나눠 단순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청사진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_ LA한인상공회의소 장진혁 회장>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LA한인상공회의소 밋 더 시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RSVP해야합니다.
RSVP정보는 라디오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