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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돌던져 1명 숨지게 한 고등학생 3명, 살인 혐의로 체포

콜로라도 주 인디아나 스트릿 도로에서 차량 앞 유리에 큰 돌을 던져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고등학생 3명이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제퍼슨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올해 18살 조셉 코닉(Joseph Koenig)과 재커리 곽(Zachary Kwak),니콜라스 미치 카롤치크(Nicholas 'Mitch' Karol-Chik)로 1급 살인죄로 오늘(26일)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밤 10시 45분쯤 올해 20살 알렉사 바텔(Alexa Bartell)의 차량을 향해 돌을 여러 차례 던졌다.

용의자들은 이외에도 차량 최소 7대를 향해 돌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숨진 바텔은 당시 운전 중이었으며 차량 앞 유리에 떨어진 돌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전까지 바텔과 통화했던 지인이 위험을 감지하고 피해자 위치 파악에 나선 끝에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제퍼슨 카운티 셰리프국은 피해자 가족에게 용의자 체포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들에게 추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