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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흐린 날씨..오늘밤 이슬비 가능성 예보

남가주 일대 오늘(30일) 대체로 흐리거나 부분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늘밤부터 비 내릴 가능성도 관측됐다.

국립기상청은LA와 오렌지카운티에 오늘밤부터 내일(5월 1일) 아침까지 이슬비 또는 약간의 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일 화요일부터 4일 목요일까지 보다 많은 양의 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특별히 4일 목요일에 비 내릴 가능성이 높다.

또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 칠 가능성도 약 10%로 예측됐다.

산악 지역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앤텔롭 밸리에는 최고 풍속 45마일의 강풍이 예상되며 오늘 밤 10시까지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오늘 LA다운타운 낮 최고기온은 약 70도, 내일 62도, 화요일 59도로 기온이 차차 내려가며 수요일과 목요일 각각 62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남가주 일대 이번주 대체로 55~6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을 나타내는데, 이는 오늘보다 15~30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는 것이다.

LA와 오렌지카운티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는 목요일까지 60도대 초반의 낮 기온분포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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