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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계속해서 쌀쌀하고 흐린 날씨

LA 지역이 오늘(5월2일)도 흐린 날씨 보이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LA 지역이 폭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흐린 날씨와 낮은 기온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늘 LA 지역 낮 최고 기온은 62도로 예상돼 어제(5월1일) 낮 최고 기온 63도보다 더 내려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LA 지역 날씨가 이번주 들어서 폭풍 영향으로 인해 매우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주 70도대 후반부터 80도대까지 올랐던 기온이 어제 아침부터 60도대 초반으로 뚝 떨어지면서 체감적으로 매우 추운 날씨로 바뀐 것이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LA 카운티와 Orange 카운티 등에 아참에 이슬비와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이런 약한 비가 내일(5월3일)과 모레(5월4일)까지 계속될 수도 있다며 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4일(목)에는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며 3일(수) 저녁부터 그 다음 날인 4일 오전까지 사이에 강력한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 가능성도 예보된 상태다.

국립기상청은 LA 카운티 5,000 피트 이상 산악 지대에는 비가 아닌 눈이 내릴 것이라며 약 4인치에서 8인치 정도를 예상했다.

LA 지역은 오는 4일(목)이 흐리고 비오는 날씨의 절정이 되고, 5일(금)부터는 날이 조금씩 풀리면서 주말에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번 주말부터 예년의 기온이 회복될 수있다고 국립기상청은 LA 등 남가주 지역 날씨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