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 현재 LA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에서는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 현장 투표 진행중이다.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 현장투표는 피오피코 도서관 (694 S Oxford Ave, Los Angeles, CA 90005)에서 오늘( 4일)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 현장 투표는 신분에 관계없이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커뮤니티 구성원은 거주, 근무, 비즈니스 운영, 비영리 단체 소속, 종교 활동 등이 될 수 있다.
현장 투표를 위해 운전면허증과 여권 등 ID는 필히 지참해야한다.
만일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관할 구역 내 거주하고 있지 않지만 직장, 비지니스 운영, 비영리 단체 소속, 종교 활동 등을 하는 주민들의 경우 증명서를 ID와 함께 갖고 가야한다.
명함과 월급명세서 등 직장 증명, 비즈니스 운영 관련 서류, 종교와 비영리 단체 소속 신도 또는 회원증이 증명서가 될 수 있다.
주민의회는 주민 자치를 위해 설립된 기구로 각종 개발, 업체 영업 허가, 인프라 개보수 등 커뮤니티 내 주요 사안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LA 시의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준정부 기관과 같은 곳이다.
이 때문에 시의회가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한 뒤 시행을 하지만 그 출발은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에서 시작되는 중요한 거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다수의 한인 대의원 후보들이 출마한 상황으로 역대 가장 많은 한인 대의원들이 선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까지 한인 참여는 굉장히 저조한 상황이다.
관심에서 멀어진다면 제 2의 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위기가 도래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