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ball 복권에서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이제 1억 달러를 넘어서게됐다.
CA 복권국은 어제(5월8일) 저녁 진행된 1등 당첨금 9,700만달러가 걸려있던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이 없었다고 밝혔다.
어제 나온 당첨번호는 15, 20, 33, 36, 43 그리고 Powerball Number 12 등 모두 6자리였다.
이 6자리를 맞춘 복권이 전국에서 단 한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다만 Powerball Number 12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남가주 San Diego 카운티 La Mesa 시에서 한 장이 나왔다.
San Diego 다운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9마일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 La Mesa 시의 한 편의점에서 5자리를 맞춘 복권이 판매됐다.
이 복권 임자는 약 320만 2,599달러를 지급받을 전망이다.
CA 주는 Pari-Mutuel 방식으로 복권 당첨금을 지급하는데 이에 따르면 이번 당첨자는 32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어제 추첨은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오고 9번째 추첨이었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CA 복권국 추산에 따르면 약 2억 9,,300만분의 1이다.
다음 추첨은 내일(5월10일) 저녁에 실시되고 1등 당첨금은 1억 900만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