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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i스타디움 직원, 돌아가라며 핫도그 판매 카트 밀쳐..12살 소녀 부상

SoFi스타디움에서 일하던 남성이 핫도그 판매 카트를 밀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되면서 해고 조치됐다.

사건은 지난 3일 콘서트가 끝나고 벌어졌다.

직원은 카트 두 대를 밀쳐 넘어뜨렸으며 그중 하나는 베이커스필드에 거주하는 레스비아 톨(Lesbia Tol)의 소유였다.

톨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건 현장에는 세 자녀가 있었고 12살 큰 딸 마를린 로켈(Marlyn Roquel)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켈은 자신은 사건 이전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직원이 카트를 밀쳤을 때 무서워서 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조리용 팬과 음식이 바닥에 흩어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목격자들은 이 직원이 노점 상인들에게 돌아가라고 말했고 결국 직접 행동으로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SoFi 스타디움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제3자 공급업체에 고용된 이 남성은 해고 조치됐다며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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