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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바 소총 소지 남성, 경찰 총에 맞아.. "엄마 흉기로 찔러”

어제(19일) 다이아몬드 바 지역에서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셰리프 요원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그 전에 자신의 엄마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셰리프 요원들은 어제 오전 11시 45분쯤 한 남성이 방탄복을 입은 채 자동 소총을 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다이아몬드 바 블러바드 인근 2900 블럭 크룩트 크릭 드라이브 인근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셰리프 요원들이 어떤 상황에 직면했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고 총에 맞은 용의자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번 총격에서 부상당한 셰리프 요원은 없었다.

셰리프 요원들은 현장에서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소총을 발견했다.

이웃 주민들은 어제 아침 용의자가 함께 살고 있는 엄마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엄마를 흉기로 찔렀다고 전했다.

엄마를 공격한 뒤 용의자는 몇 블럭 떨어진 곳으로 뛰어갔으며 그 곳에서 총격이 일어난 것이라고 이웃 주민들은 설명했다.

용의자와 그 엄마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