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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릿지에서 흉기 난동 후 대치극 벌어져, 3명 중상

Northridge 지역에서 흉기 난동에 이어 대치극이 벌어졌다.

LAPD는 어제(6월19일) 오후 5시5분쯤에 Northridge 지역 19100 Salt Lake Place, Vanalden Ave. 부근에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괴한이 사람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즉각 현장으로 출동한 LAPD 경찰관들은 쓰러져 있는 사람 2명을 발견했는데 중년 여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중년 남성은 머리에 상처가 있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중년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찔렀고 또 난로 쇠뚜껑을 가지고 남성 머리를 내려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또다른 여성도 이 중년 남성에 의해 찔린 것으로 드러나서 피해자는 총 3명이었는데 경찰에 의하면 부부와 여동생 등 가족이었다.

3명의 피해자들은 즉각 앰뷸런스에 실려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LAPD는 45살 여성이 흉기에 찔린 상처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고, 50살 남성이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역시 응급 처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용의자인 중년 남성은 경찰이 출동하자 사건 현장 부근 한 집에 들어가 바리케이드를 치고 LAPD 경찰관들을 상대로 대치하기 시작했다.

LAPD는 흉기 난동 용의자가 55살 백인 남성이라고 밝히고 5’10” 신장에 120 파운드 체중의 매우 마른 체형이라고 언급했다.

용의자 백인 남성은 Brown 머리카락 색깔과 Brown 눈동자를 가졌고, 노락색과 녹색이 섞인 티셔츠, 검은색 반바지 차림으로 알려졌다.

대치극은 약 5시간여 동안 계속됐다가 어제 밤 10시7분쯤 용의자 백인 남성이 경찰에 항복하면서 종료됐다.

LAPD는 용의자를 체포해 구치소에 수감했다.

용의자가 왜 거리에서 3명의 가족을 습격했는지 정확한 이유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Mental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