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아시안 여성 시니어만 노려 금품을 갈취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올해 25살 제프리 스튜어드로 금품 갈취 혐의로 지난 29일 체포됐다.
스튜어드는 라스베가스 골드 코스트 호텔 인근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아시안 여성 시니어들의 지갑 등을 갈취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절도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얼굴 부분을 주먹으로 가격하거나 이들을 바닥으로 세게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스튜어드는 경찰 조사에서 아시안 여성 시니어가 “쉬운 타깃”이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직장에서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아이들과 약혼자를 돌보기 위해 범행을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현재 스튜어드는 강도 및 절도 혐의 5건을 적용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