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이 LA Metro 탑승객 숫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LA Metro는 Inglewood 지역 SoFi Stadium에서 6일 동안에 걸쳐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이 열린 동안 탑승객 숫자가 15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7월) 같은 기간에 비해서 한 달만에 25%나 탑승객 숫자가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끝난 이후 최고 기록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K Line이었는데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5,000여회 추가 운행을 통해서 무려 250%에 달하는 폭발적 탑승객 숫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의 6일 동안 공연을 위해서 Inglewood Station에서 SoFi Stadium까지 사이 구간에 Express 노선이 최초로 추가되면서 탑승객들 숫자가 급증했다.
탑승객들은 열차역에서 공연장까지 약 1.7마일 거리를 특별 Express 노선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동했다.
LA Metro는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이 있는 밤마다 C Line에서도 Express 노선을 제공했다.
Hawthorne/Lennoz Station에서 SoFi Stadium까지 약 5.1마일 거리를 C Line의 Express 노선이 하루 6,000회 정도를 추가로 운행했고 탑승객 숫자가 35%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 Metro는 이번 6일 동안의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을 계기로 탑승객 숫자가 더욱 늘어나는 효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주말 탑승객 숫자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91%까지 회복했다.
평일 탑승객 숫자 평균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 약 76%까지 근접한 것으로 파악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LA Metro 측은 고객과 고객의 요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편리성, 신뢰성, 안전성, 청결성 등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LA 시민들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대중교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