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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FWY 추돌사고, 차량서 내린 사람 지나던 차에 치여 숨져

어제(8월28일) 405 FWY에서 차량추돌사고가 일어나 그 여파로 사람 한명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 새벽 0시5분쯤 405 FWY 사고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CHP 경찰관들은 사고 신고 접수 후 즉각 출동해서 405 FWY 사고 현장 Long Beach 지역 구간에 도착했다.

사고는 405 FWY South 방면 Pacific Ave. 부근에서 일어났다.

검은색 승용차와 흰색 승용차 사이에 추돌일 일어난 것인데 두 대 차량들 중에서 한 차량에 타고있던 사람 한명이 사고가 일어난 후 차에서 내린 것이 비극이 됐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곧바로 달려오던 다른 차량들에 치였다.

한 대가 아닌 여러 대에 잇따라 치인 사람은 쓰러졌고 LA 소방국 응급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목격자는 사람이 차에 치인 사고가 South 방면에서 일어났는데 차에 치인 사람이 North 방면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어두운 한밤중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에서 내린 사람을 달려오던 차량들이 미처 보지못하면서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그 결과 엄청난 충격을 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검은색 차량과 흰색 차량 모두 차체가 심하게 파손되는 등 어제 사고 충격이 매우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숨진 사람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사망자가 남성 카일 클레이토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CHP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날 경우 절대 내려서는 안된다며 특히 어두운 한밤중이나 새벽에는 지나는 차량에 치일 수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