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Anaheim 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Anaheim 경찰국은 조던 브랜드먼 전 시의원이 어제(9월29일) Anaheim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Anaheim 경찰국은 조던 브랜드먼 전 시의원에 대한 안부를 확인해달라는 ‘Welfare Check’에 대한 요청을 받은 후 어제 저녁 약 7시45분쯤 브랜드먼 전 시의원 자택을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이 자택 안에서 확인한 결과 조던 브랜드먼 전 시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43살이었던 조던 브랜드먼 전 시의원 사망이 확인되고나서 Orange County 검시소에서 검시관이 현장으로 파견돼 조사를 했다.
검시관이 조사한 결과 타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43살 밖에 되지 않은 전 시의원 사망은 큰 충격을 주고있다.
애쉴리 에잇켄 Anaheim 시장은 공식성명을 내고 조던 브랜드먼 전 Anaheim 시의원 사망 소식에 슬프다고 말했다.
Anaheim 시를 위해 일한 사람을 잃은 것은 큰 비극이라며 조던 브랜드먼 전 시의원의 사망을 안타까워하는 모든 사람들과 슬픔을 함께 하면서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성명에서 전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조던 브랜드먼 전 시의원은 지난 2012년 32살에 처음으로 Anaheim 시의원에 당선됐고 2016년 재선 도전에 실패했지만 2018년 다시 시의원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임기를 마치기 전인 2021년 8월5일 시의원 직에서 사퇴했다.
그 전에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Anaheim 통합교육구 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