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LA 시의회, 노숙 위원회 위원에 캐런 배스 LA 시장 고려

노숙 위원회, LA Homeless Service Authority Commission(LAHSA)의 새로운 위원으로 캐런 배스 LA 시장이 임명될 전망이다.

LA 시의회는 오늘(10월10일) 본회의에서 캐런 배스 시장을 LAHSA 위원으로 임명하는 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LAHSA는 지난 1993년에 독립적이면서도 LA 시와 LA 카운티 공동의 기관으로 설립됐다.

LAHSA는 LA 시와 카운티 지역 내 노숙자들에게 주거와 서비스 등을 계획해 제공하면서 연간 8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조정하고 관리한다.

LAHSA는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는데 8억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집행할 권한을 갖고있다.  

LAHSA는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에 만나는데 자금 운용과 주요 계획, 프로그램 정책 등을 논의한다.

현재 린지 호바스 LA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가 위원장이고 LA 카운티에서 5명, LA 시에서 5명을 각각 임명할 수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LA 시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자신을 LAHSA 위원으로 임명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LA 시가 당면한 가장 큰 현안인 노숙자 문제 관련해서 캐런 배스 시장은 자신이 그동안 해온 노력과 헌신 등을 통해 LAHSA 위원으로서 일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캐런 배스 시장이 LAHSA 위원으로 임명되면 임기는 2026년 6월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