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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공공장소에서 잠자는 행위 금지될 수도

산타모니카 시가 거리 취침을 금지하는 새로운 조례안을 진행 중이다.

산타모니카  시 검사는 노숙자들이 공공 장소에서 잠을 자는 행위를 금지하는 지역 조례안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오늘 (27일) 밤 회의를 통해 세 가지 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캠핑 금지법 중 현재 면제 조항인 공공 장소에서의 침낭, 담요, 침대보 등 사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삭제할지 여부다.

다른 두 가지 안에는 기존의 면제 조항을 유지하거나 다른 도시들이 비슷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시 공무원들에게 감시하도록 지시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필 브록 (Phil Brock) 산타모니카 시장은 “최근 다른 지역 노숙자들이 LA에 도착하면 산타모니카로 가는 길을 찾는다는 소문을 들었다”라며   “노숙자들을 위한 집합소가 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오늘 예정된 회의는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노숙자 캠프를 없애는 등 홈리스 문제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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