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 LA한인축제가 오늘(12일) 개막한다.
LA한인축제는 한인타운 서울 국제공원에서 오늘 저녁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진다.
오늘 개막식은 저녁 6시부터 시작되지만 LA한인축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장터 문을 열게 된다.
또 개막식에 한시간 앞선 오후 5시부터 무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저녁 7시 30분부터 한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전라북도 국악원, 멕시코 공연단의 무대에 이어 밤 9시 넘어서는 가수 네이처, 왁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LA한인축제 올해 주제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다.
이번 축제에는 총 286개에 달하는 부스들이 설치된다.
특히 많은 한인들이 즐겨 찾는 농수산 엑스포에는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서울 등 10개 한국 지자체가 대거 참여하며 126개 부스에서 한국 전통의 맛과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