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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LA 이스라엘 영사관 앞 친팔레스타인 행진 열려

지난 주말 웨스트 LA에서는 대규모 친팔레스타인 집회, 행진이 열렸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수백명은 지난 4일 토요일 웨스트 LA 모여 행진하면서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공격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오후 1시부터 브렌트우드 지역 이스라엘 영사관 앞 윌셔 블러바드에 모인 수백명은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공격을 당장 멈춰라’(Cease-fire now!)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어 이들은 동쪽으로 행진해 405번 프리웨이 아래로 이동한 뒤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연방정부 건물(Federal Building)으로 향했다.

시위대는 윌셔 블러바드 전체를 장악했었는데, 이후 차량 통행을 위해 한차선만 재개됐다.

행진은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으며 일부 차량들에서는 창문을 내려 주먹을 마주하는가 하면 휘파람을 불고, 심지어 자신이 갖고 있던 팔레스타인 국기를 꺼내들며 팔레스타인 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