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화재가 일어나 폐쇄됐던 10 FWY가 지난 20일(월)부터 다시 차량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On/Off Ramp도 차량들 운행이 재개됐다.
CA 교통국은 오늘(11월22일) 아침 일찍부터 10 FWY, LA Downtown 일부 폐쇄 구간 진입로가 오픈되면서 정상적으로 차량들의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10 FWY West 방면 Alameda St. Off Ramp가 오늘 아침부터 차량들이 빠져나갈 수있는 상태다.
역시 10 FWY West 방면 Santa Fe Ave.를 비롯해서 Mateo St.과 East 8th St. 등에서는 On Ramp가 재개돼 차량들이 이 들 진입로를 통해 10 FWY로 들어갈 수있다.
CA 교통국은 이같은 10 FWY 화재로 인해 폐쇄됐던 일부 구간들이 그동안 검사 결과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옴에 따라 전격적으로 오늘부터 재개통을 하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도 공사가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 CA 교통국은 Off Ramp 경우에 시속 25~35마일 사이로 속도가 제한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추후 공지로 변경사항을 알릴 때까지 속도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CA 교통국은 공사하는 구간에서 위반을 하는 경우에 교통벌금이 2배로 올라간다는 점을 운전자들에게 경고했다.
10 FWY에서 Alameda St.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들은 West 방향으로 운행하면서 14th St.으로 갈아탈 수있다.
그런데 14th St.은 Lawrence St.부터 Alameda St.까지 사이가 공사 관계로 여전히 폐쇄돼 있어 이용할 수없다.
또 Lawrence St.도 14th St.부터 10th St.까지 사이 구간이 폐쇄됐다.
CA 교통국에 따르면 이 들 구간들에서 이뤄지고있는 공사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에 걸쳐서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다른 도로를 우회해서 이동해야하는 상황이다.
하루 약 30만여대가 이용하는 엄청난 교통량을 감안해 일부 구간에서 여전히 공사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10 FWY 조기 재개통을 결정한 것이다.
CA 교통국은 화재로 폐쇄됐던 10 FWY 구간의 일부 또는 모든 차선이 공사로 인해서 때때로 통행헤 제한이 가해질 수있다고 전하고 주로 밤에 공사들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의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