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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Hills 한 주택 30대 남성 시신 발견, 용의자 체포

North Hills의 한 주택에서 시신이 발견됐는데 수개월 전에 실종됐던 사람으로 확인됐다.

LAPD는 사흘 전이었던 지난 21일(화) 16200 Community Court  주택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30대 남성 시신의 주인공은 과테말라 출신의 카를로스 데레온(35)이었다.

카를로스 데레온은 지난 6월 실종된 상태였다.

LAPD는 카를로스 데레온이 이미 사망해 16200 Community Court 주택 뒷 마당에 묻혀있다는 믿을만한 정보를 입수해 수색에 들어가 시신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LAPD는 법원으로부터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화요일 아침 문제의 주택 뒷 마당을 파들어갔다.

구조물 아래 콘크리트 기초를 제거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서 묻혀있던 카를로스 데레온 시신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LAPD는 러셀 로빈슨(48)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다.

러셀 로빈슨은 살인 혐의로 입건됐고 보석금없이 구치소에 수감된채 조사를 받고 있다.

LAPD는 지난 6월 가족과 친구들이 카를로스 데레온이 행방불명됐다고 신고해 그때부터 카를로스 데레온에 대해서 찾기 시작했는데 약 5개월여만에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LAPD는 카를로스 데레온이 어떻게 숨졌는지 사망 원인과 용의자 러셀 로빈슨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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