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이 또다시 가택침입 강도의 표적이 됐다.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스키 마스크를 쓴 강도들이 침입해 총기 한 정을 훔쳐 달아났다.
LAPD는 저녁 7시쯤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무단 침입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벌였지만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새벽 1시쯤 해당 자택에서 경보음이 울려 경찰이 다시 출동했다.
감시카메라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강도범들이 창문을 깨고 침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TMZ는 강도범들이 총기를 제외한 다른 물건들을 훔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집에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첫 익명의 신고자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이 강도범들의 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14년 두 차례 연속 주택 침입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