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대대적인 특별 단속에 나선다.
CHP는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내일(25일) 밤 늦게까지 약 30시간 동안 ‘성탄절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HP는 이 기간 동안 경찰력을 총동원해 음주·약물 운전자와 과속, 난폭 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션 더리 CHP 국장은 “과속이나 난폭 운전은 한순간에 삶을 바꿀 수 있는 결과를 낳는다”며 “어떤 목적지도 생명을 걸 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성탄절 단속 기간 동안 CHP 관할 지역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300여 명으로, 전년도보다 크게 줄었다.
하지만 과속 단속은 여전히 심각해 2천250건이 넘는 티켓이 발부됐고, 이 중 130명 이상이 시속 100마일을 초과해 적발됐다.
CHP는 올해부터 저시인성 순찰차 100대를 투입하는 과속 단속 시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CHP는 “운전대 앞에서의 모든 선택이 중요하다”며 안전 운전과 제한속도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CHP는 크리스마스에 이어 새해 전야에도 별도의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