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지난 15일(월) 14 FWY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15일 오전 11시30분쯤 신고를 접수한 CHP는 즉각적으로 경찰관들을 사고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CHP 경찰관들이 14 FWY에 도착했을 때 North 방면에서 RV 차량 한 대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멈춰 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달리던 RV 한 대가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R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순간 RV 안에 있었던 사람 한명이 밖으로 튕겨져 나가 떨어졌다.
튕겨져 나간 사람은 중앙분리대 반대편 South 방면 쪽에서 발견됐다.
CHP는 반대편에 떨어진 사람이 남성이라고 설명하고 매우 큰 충격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했다며 LA 카운티 소방국 응급구조대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부상자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CHP는 사고 구간을 막고 현장 수습과 조사를 했기 때문에 어제 14 FWY 사고 구간은 낮 시간부터 오후까지 매우 혼잡한 모습이었다.
목격자가 졸음 운전으로 보인다는 언급을 한 가운데 CHP는 수시간에 걸쳐 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