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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 원격수업으로 전환..LAUSD 정상 수업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CA주 일부 대학들은 오늘(5일) 캠퍼스 문을 닫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칼스테이트 대학 CSU는 어제(5일) 저녁 일부 캠퍼스들을 오늘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칼스테이트 LA와 노스리지, 롱비치, 플러튼, 도밍게즈 힐스, 캘 폴리 포모나, 샌버나디노 등은 오늘 원격 수업에 나설 예정이다.

롱비치 시티 컬리지도 오늘 리버럴 아츠 캠퍼스와 퍼시픽 코스트 캠퍼스를 닫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교직원들은 원격근무를 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UC 산타바바라는 교수들에게 오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다시 스케줄을 짤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직원들이 재택근무할 수 있게 허용하라고 수퍼바이저들에게 권장했다.

UC 산타바바라는 내일은 정상 수업에 나설 계획이다.

UCLA와 USC는 오늘 캠퍼스를 오픈하고 평소대로 수업한다고 어제 저녁 밝혔다.

LA통합교육구 소속 학교들도 오늘 정상 수업을 한다.

LA통합교육구 알베르토 카발호 교육감은 선밸리에 위치한 바인데일(Vinedale) 초등학교를 제외하고 다른 학교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수업한다고 밝혔다.

바인데일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대신 인근 글렌우드 초등학교로 이동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카발호 교육감은 어젯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계획이 변경될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오늘 새벽 비가 내리긴 하지만 바람의 세력이 줄어들면서 예정대로 초등학교 한곳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적으로 오픈한다고 확인했다.

단, 카발호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에게 소셜미디어와 문자메세지, 전화 메세지, 이메일 등 향후 알림을 잘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산타모니카-말리부 통합교육구에 따르면 모든 말리부 학교들은 오늘 하루 휴교한다. 

다만, 산타모니카 학교들은 정상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