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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폭풍으로 산사태 300건 이상.. “지속적인 예방 당부”

CA주, 특히 LA를 강타한 폭풍 영향으로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크리스틴 크라울리 LA 소방국장은 오늘(6일) 캐런 배스 LA 시장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업데이트된 피해 상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LA소방국은 최근 폭풍에 따른 산사태가 307건 접수됐고, 건물 5채가 사람이 살 수 없는 것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캐런 배스 시장은 “오늘 비가 조금 약해지더라도 폭풍은 계속된다”며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피해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현재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는 홍수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LA국립기상청 기상학자 아리엘 코헨(Ariel Cohen)은  “1870년대에 기록을 시작한 이후로 LA에서 세 번째로 이틀 동안 비가 많이 온 날이었다”며 “LA의 역사적인 폭풍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