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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버스 안에서 소년 흉기 찔려..소년 2명 체포

어제(13일) 저녁 글렌데일 지역 메트로 버스에서 한 소년이 흉기에 찔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글렌데일 경찰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5분쯤 로스 펠리스 로드와 센트럴 애비뉴 부근을 지나던 버스 안에서 피해 소년이 흉기에 찔렸다.

당시 미성년자인 용의자들이 10대인 피해소년에게 접근해 그의 책가방을 강탈하려 했으며 그 도중 피해소년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들은 곧바로 버스에서 내려 도주했지만 이후 경찰이 출동해 용의자들 가운데 2명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 1명의 수색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피해 소년은 USC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그후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이 사건을 전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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