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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주택 임대료 구제 마감일, 다음주 화요일(6월4일)

집주인이 임대료 구제를 받을 수있는 LA 카운티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이제 오늘(5월31일)이라도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LA 카운티 소비자 사업부(Department of Consumer and Business Affairs)는  코로나19 팬데믹 으로 피해를 입은 집주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2차 임대료 구제 조치를 지난주에 시작했는데 그 마감일이 임박했다.

LA 카운티 2차 임대료 구제 조치 마감일은 6월4일(화)이다.

다음주 화요일로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오늘까지 포함해서 이제 불과 5일 밖에 남지 않았다.

LA 카운티는 자격을 갖춘 집주인에게 오늘이라도  임대료 구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할 것을 촉구하면서 독려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집주인은 지난 2022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사이에 연체된 임대료와 적격 비용에 대해 임대 단위당 최대 3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격되는 집주인들은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1-877-849-0770으로 전화하면 여러 언어를 통해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A 카운티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에 신청하는 집주인은  lacountyrentrelief.com에서 주최하는 정보 웹 세미나에 등록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다음주 화요일인 6월4일 오후 4시 59분까지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집주인과 세입자를 돕기위해 시작해 The Center by Lendistry가 관리하는 이번 임대료 구제 조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자격을 갖춘 집주인에게 총 6,800만 달러 이상의 재정 지원을 분배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지원자는 반드시 LA 시를 제외한 LA 카운티에 거주해야 한다.

따라서 행정구역상 LA 시에 거주하는 집주인들 경우에는 이번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없다.

LA 시에 거주하는 집주인들은 신청을 하려고 해도 자격이 없기 때문에 접수 자체가 되지 않는다.  

라파엘 카바할 LA 카운티 소비자 사업부(DCBA) 이사는  이번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지역내 집주인들에게 재정 지원을 받을 수도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잡을 것을 촉구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LA 카운티의 주택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은 1차적으로 집주인들을 돕는 것이 목적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LA 카운티 전역의 세입자를 위한 저렴한 주택 서비스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해준다는 점에서 결국 궁극적으로 세입자들을 위한 대책이라는 분석이다.

LA 카운티 소비자 사업부(DCBA)는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 신청의 우선순위 검토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제출된 모든 신청서는 체계적으로 평가되며, LA 카운티 자산 탐색기 도구(Equity Explorer Tool)에 의해 가장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입증하는 신청서, 가장 취약한 세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청서,  가장 필요한 지역에 위치한 부동산 등에 우선 순위가 부여된다. 

LA 카운티 주택 임대료 구제 프로그램은 이번이 2차인데 그동안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인과 세입자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A 카운티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주거지에 머물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2차 라운드가 끝나면 자격을 갖춘 모든 집주인이  자신의 재산과 임차인을 보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준비해뒀다가 LA 카운티의 3차 구제가 시작되면 신청하고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