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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총기제조·밀거래..북가주 40대 한인 남성 체포

북가주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불법 총기 밀매 혐의로 체포됐다.

샌타로사 경찰은 지난달(4월) 말 한 남성이 중국으로부터 총기 관련 부품을 수입하려고 한다는 제보를 받고 연방세관국경보호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인 지난 28일 샌타로사 경찰은 미 국토안보부와 세관국경보호청과 함께 용의자 자택을 급습, 압수수색을 펼쳤다.

 500블락 엘 카피탄 웨이에 위치한 이 곳에 거주하던 용의 남성은 올해 44살 본 김(Bon Kim)으로 확인됐다.

김 씨의 자택에서는 고스트건 제조에 사용되는 도구들과 3D프린터 등 불법 총기 제조와 밀매 관련 수많은 증거를 발견됐다.

또 CA주에서 공격용 무기로 간주되는 총기 2정을 포함한 총 19정의 총기와 다량의 마약도 있었다.

김 씨는 불법무기와 마약 소지, 제조, 밀거래 등의 혐의로 소노마 카운티 메인 구치소에 구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