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약 1주일 전에 팀의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 담당 직원을 전격적으로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Awfulannouncing.com은 LA 레이커스의 한 직원이 팟캐스트 방송에서 언급한 말 때문에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해고된 직원은 인기있는 LA 레이커스 팟캐스트인 Laker Film Room을 진행하는 피트 자야스다.
피트 자야스는 지난주 갑작스럽게 LA 레이커스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로부터 팟캐스트를 계속할지 조직을 떠날지 최후 통첩을 받았다.
피트 자야스는 LA 레이커스 통첩을 받고 독립적인 팟캐스트 방송을 하기 위해 팀을 떠났다.
그런데 나중에 LA 레이커스가 자신을 내보낸 이유가 오프 시즌 감독을 구하는 과정에 대해서 자신이 한 발언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피트 자야스가 팟캐스트 Laker Film Room에서 댄 헐리 UConn 감독을 영입하려던 LA 레이커스 행보에 대해 자신이 언급한 ‘Saga’라는 표현이 팀 수뇌부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피트 자야스는 LA 레이커스가 대학 감독을 쫒는 것에 대해서 혼란스럽다며 대재앙이 될 수있다는 의미의 단어 ‘Saga’를 사용했다.
LA 레이커스를 떠난 피트 자야스는 자신의 팟캐스트 방송을 듣는 사람들이라면 LA 레이커스가 이런 식으로 매우 불필요하게 극적으로 엉망진칭인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게 LA 레이커스 매력의 일부라고도 언급했다.
피트 자야스는 이번 오프 시즌과 다음 시즌에 LA 레이커스에 대해서 더욱 공격적인 말을 1,000개나 더 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LA 레이커스는 피트 자야스에게 직원들이 팟캐스트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고 그것은 전적으로 LA 레이커스 권리라고 피트 자야스는 인정했다.
피트 자야스는 2020년 LA 레이커스에 합류한 이후 팀의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채널에 영상을 게시하는 일을 했다.
그러면서 팀의 경기 분석 영상을 제작하는 작업도 해서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 분야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오랜 파트너인 다리우스 소리아노를 비롯해서 LA 레이커스 디지털 리포터 마이크 트루델가 함께 Laker Film Room 팟캐스트 방송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피트 자야스는 이제 LA 레이커스를 떠나서 독립 플랫폼으로 복귀해 계속 팟캐스트를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