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발화 20일 지났는데 활활 ‘파크 산불’ 42만 9천여 에이커 전소

북가주 파크 산불이 발화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진화율은 4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CA주 소방국(CalFire)에 따르면 지난달(7월) 24일 북가주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파크 산불은 오늘(12일) 아침 8시 22분 기준 42만 9천 259에이커를 전소시켰다.

소방관 5천 775명과 소방 헬기 25대, 소방차 411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화율은 38%에 그친다.

파크 산불은 45만 9천 123 에이커를 전소시키며 CA주 역대 최악의 산불 3위에 기록된 SCU 라이트닝 컴플렉스 산불에 이어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확산세는 줄었지만 이러한 추세라면 최악의 산불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