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지난 7월부터 약 2달 동안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타겟으로 조직적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 추정 용의자들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램파트와 헐리웃, 윌셔, 웨스트 LA 경찰서 관할 구역 내 세븐일레븐 10곳에서 강도 사건 14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3건이 지난 20일 밤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매장에 침입해 고객들을 강하게 밀치며 물건을 훔치는가 하면 매장을 파손하는 등 강도 행각을 저질렀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10대로 추정되는 20 - 40명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램파트와 헐리웃, 윌셔, 웨스트LA 경찰서 관할 구역 내 세븐일레븐 일대 순찰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