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검찰 최고 자리를 놓고 현직인 조지 개스콘 검사장에 도전한 네이선 호크먼 후보가 득표율 61.34%를 기록 중이다.
LA카운티 선거국에 따르면 개표가 거의 절반정도 이뤄진 가운데 네이선 호크먼 검사장 후보는 이 시간 현재(오후 10시 45분) 113만 6천402표를 얻어 득표율 61.34%로 집계됐다.
그의 상대인 현 조지 개스콘 검사장은 71만 6천100표로, 38.66%에 불과하다.
개스콘 검사장은 범죄자에 관대한 정책을 펴 치안을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민주당 유권자들의 지지가 두터운 편이다.
호크먼 후보는 34년 연방 검찰에서 근무한 검사 출신으로, 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