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이제 이틀 앞둔 오늘(1월18일) 축하 행사가 열리고 있다.
NY Times는 Virginia 주의 Sterling에 있는 Trump National Golf Club에서 대통령 2기 집권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오늘 시작돼 이시간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약 500여명을 초대해 대통령 취임을 자축하는 파티를 연다.
각종 음악 공연과 대규모 불꽃놀이를 선보이는 축하 파티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전용기를 타고 Maryland 주에 있는 앤드루스 공동기지에 도착하게 된다.
오늘 전용기에는 트럼프 당선인 외에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가족 몇 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앤드루스 공동기지에 내린 트럼프 당선인과 일행은 그 후 포토맥 강이 내려다보이는 Sterling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으로 이동한다.
트럼프 당선인의 보좌진은 5시간 분량의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클럽 3개 층에 설치된 수십 대의 텔레비전에서 상영될 수 시간 분량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고 NY Times가 전했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흉내 내는 모창 가수 레오 데이즈와 태너 크리스토퍼 마치오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테너 크리스토퍼 마치오는 트럼프 당선인이 이전에 개최한 또다른 정치 행사에서도 참가해 공연한 적이 있다.
오늘 트럼프 당선인 취임 축하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들은 다른 공연도 밤새도록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