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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캐스터와 그라나다 힐스 매립지 하루 투기 허용 한도 증가 승인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팔리세이즈와 이튼 산불로 인한 잔해를 처리하기 위해 랭캐스터 매립지와 그라나다 힐스 지역 선샤인 캐년 매립지의 하루 투기 허용 한도를 늘리는 것을 어제(25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선샤인 캐년과 랭캐스터 매립지는  하루 투기 톤수 한도가 앞으로 120일 동안 일시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선샤인 캐년 매립지의 한도는  하루 만 2천 톤에서 만 5천 톤으로 늘어났으며, 랭캐스터 매립지의 한도는 당초 하루 3천 톤에서 7천 톤으로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도록 승인됐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어제 또 칼라바사스 매립지의 투기 제한을 일시적으로 해제해 산불 잔해물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동의했다.

이 매립지는 일반적으로 칼라바사스와 히든 힐스, 아고라 힐스, 말리부,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사우전드 옥스 그리고 LA  일부 지역의 폐기물만 수용하도록 제한돼 있다. 

어제 수퍼바이저 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 매립지는 해당 지역 외부에서 나온 것도 6개월 동안 수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