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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이번주 내내 비 예보..기온 '뚝'

남가주에 이번주 늦겨울 폭풍이 찾아오면서 이번주 내내 계속해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폭풍이 상륙하는 내일(11일)부터 비가 예보됐다.

내일은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수요일과 목요일엔 폭우와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예상했다.

국립기상청은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새벽까지 한랭 전선이 남가주를 지나며 폭풍으로 인한 홍수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기상청은 한 시간에 0.5~ 1인치에 해당하는 비가 3~6시간 동안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고지대에는 1~2피트 눈이 내리면서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기온도 한층 떨어질 전망이다.

LA다운타운은 오늘과 내일 60도대 낮 최고기온을 보인 뒤 목요일과 금요일엔 55도 정도로 더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남가주 일대 산간지대 그리고 산타 클라리타와 앤텔롭 밸리에는 밤 최저기온이 40도대~50도대를 보이다가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30도대로 더 낮아지겠다.

현재로선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오는 토요일과 일요일까지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