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체인점 Trade Joe’s가 계란 가격을 예전 수준 그대로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LA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Trader Joe’s는 12개 계란 한판 가격을 4달러 99센트에 팔고 있다.
조류독감 등으로 계란 가격이 폭등하기 전에 3달러 99센트 였던 것에 비하면 1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Trader Joe’s는 매일 아침 8시 영업을 시작하는데 재고량이 떨어질 때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2개에 4달러 99센트 가격의 계란은 고객 한명당 한판씩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LA 한인타운에서 West에 있는 3가와 La Brea, 3가와 Fairfax 등에 위치한 Trader Joe’s에서 계란 12개 한판을 4달러 99센트에 구입할 수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은 아침 8시 전에 줄을 서서 Trader Joe’s 앞에서 기다렸다가 8시에 매장이 문을 열면 안으로 들어가 계란 한판씩을 구매해서 집으로 간다.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Trader Joe’s는 계란 판매대 앞에 특별 안내문을 붙여놨다.
현재 계란 공급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 고객들에게 12개 한판만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내용이다.
어떤 종류 계란인건 한판만 구입이 가능하다면서 계란의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