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류당열 목사)가 30년 만에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오는 20일 일요일 새벽 5시 30분 LA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바드와 아드모어 애비뉴에 위치한 서울 국제공원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배는 1996년 이래 약 30년 만에 열리는 연합예배다.
예배는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설교는 크리스토퍼 선(Dr. Christopher Sun) 목사와 하일루 체레넷 비루(Dr. Hailu Cherenet Biru)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이어 2부 성찬식, 3부 환자를 위한 치유기도, 4부 찬양 축제 순으로 진행된다.
찬양은 ‘헤세드 찬양 율동팀’을 비롯한 여러 팀이 참여한다.
협의회 측은 “30년 만에 다시 모이는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 하셔서 말씀과 성찬, 찬양을 통해 부활의 생명과 회복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길 바란다”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타월과 라면이 제공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