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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방송기자협회, 첫 환경미화 행사 성료.. 한인사회에 따뜻한 메시지 전해

한인방송기자협회(Korean American News reporters Association, KANA)가 주최한 첫 봄맞이 환경미화 행사가 오늘(5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자협회 설립 이후 처음 시도된 커뮤니티 클린업 프로젝트로,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기록해온 방송기자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 ‘내 손으로 깨끗이’라는 슬로건 아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석한 기자들은 깨끗한 거리,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한인 기자들이 한인사회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을 행동으로 보여준 상징적인 자리로 평가된다. 

협회는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협회 측은 “처음 시도한 행사였지만 서로에 대한 격려와 공동의 목표를 확인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방송기자협회는 KBS AMERICA, KBCTV, MBC AMERICA, RADIOKOREA, RADIOSEOUL, SBS INTERNATIONAL, YTV AMERICA (가나다 순) 등 미주 지역의 주요 TV 와 라디오 소속 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류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와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