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어바인 캠퍼스 내 학생 기숙사에서 최근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학교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서며 커뮤니티에 주의를 당부했다.
UC어바인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6일 밤 11시쯤 카미노 델 솔(Camino del Sol) 기숙사 커뮤니티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기숙자 단지를 걷고 있던 중 정체불명의 남성이 갑자기 달려들어 자신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강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용의자는 30~40대 백인 남성으로 아큐라 차량을 타고 있었으며 어두운색 상의와 네이비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 주변을 수색했으나 용의자와 차량을 찾지 못한 상태다.
UC 어바인 경찰은 커뮤니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이들의 제보((949) 824-5223)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