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방금 전 LA다운타운 시위와 관련해 해산 명령(dispersal order)을 내렸다.
오늘(14일) 오후 3시 45분쯤, LAPD는 LA다운타운 알라메다 스트릿(Alameda Street)의 알리소(Aliso) 남쪽과 템플(Temple) 스트릿 북쪽 구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산 명령을 내렸다.
해산 명령이 내려진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일부 시위대가 돌과 벽돌, 병 등을 투척하며 격렬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후 4시 직전, 경찰 병력과 기마대가 투입돼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을 해산시키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현재(오후 4시 55분) 최루탄과 섬광탄 등을 사용해 군중을 해산시켜 하고 있다.
당국은 인근에 있는 시민들에게 즉각 현장을 떠날 것을 당부했다.
해산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는 대체로 평화로운 시위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