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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활력 되찾고 있다…소비자들 다시 지갑 열어"

미 경제가 관세 충격에서 회복하며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어제(20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후 침체 우려가 컸지만, 소비자와 기업들이 다시 지출을 늘리고 있다.

뉴욕 증시는 최고치를 경신했고,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매 판매도 상승세다.

또한 물가 급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JP모건은 경기 침체 전망을 철회했다.
카드 사용은 7%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항공사와 다른 주요 은행들도 실적 개선을 보고했다.

 소규모 기업 중 44%는 수요가 예상보다 높았다고 답했으며, 3분의 1은 사업 전망에 낙관적이었다.

 일부 기업은 여전히 관세와 고금리로 인해 대규모 투자는 미루고 있지만, 마케팅과 인력 확충 등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 우려도 줄었다.

시장 불확실성에 움츠렸던 소비가 점차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