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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통·판매한 벤추라 카운티 남성 35년형 추가 선고

벤추라 카운티 산타 파울라(Santa Paula) 지역의 한 남성이 메스암페타민 유통, 판매를 지시한 혐의로 징역 35년형을 추가 선고받았다.

벤추라 카운티 검찰국에 따르면 올해 38살인 오마르 에르난데스 루이스(Omar Hernandez Ruiz)는 지난달(8월) 18일 메스암페타민 유통, 판매 음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전 중범죄 혐의와 갱단 연루 등 특별 가중 혐의도 인정됐다.

교도소 범죄 조직원인 루이스는 범행 당시 지난 2013년에 저지른 살인과 법 집행관 폭행 혐의로 징역 156년형을 선고받고 센티넬라 CA주립교도소에서 수감 중이었다.

수감 중이던 루이스는 지난해(2024년) 9~11월 사이 교도소에서 공모자들을 통해 대량의 마약을 유통한 혐의로 35년형을 추가 선고받았다.

이 범행은 지난해 11월 14일 공모자 여성이 9파운드의 메스암페타민을 소지하고 있다 적발되면서 중단됐다.

당시 여성은 과속하면서 루이스와 통화하고 있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에 적발됐다.

루이스는 재판을 위해 벤추라 카운티 교도소로 이감됐다.

스테파니 레이야 벤추라 카운티 검찰국 시니어 데퓨티는 루이스가 교도소에서 운영하는 복잡한 범죄 조직은 그가 수감돼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35년형 선고를 통해 루이스가 다시 CA주립교도소로 돌아갔을 때 교도소 안에서의 범죄 활동을 끝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